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소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로 아시아에서 첫 단독 개최하는 경기로 좀 더 특별하게 여겨지고 있는데요.
서아시아 아랍 국가에서 최초로 경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공인구는 ‘알 리흘라’로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 모하메드 살라 등이 메인 모델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워낙 작은 나라고 40도를 기본으로 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서 경기를 치르기 전부터 걱정이 많기도 합니다.
11월이 넘어가면 기온이 선선하게 바뀌는 것이 특징인 나라이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겨울에 치러지는 경기라고 볼 수 있고 현지 기준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 등 5개의 도시, 8개의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리뷰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 텐데 경기장과 관련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유심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공인구 알 리흘라](http://i0.wp.com/qasest.shop/wp-content/uploads/2022/10/2022.webp?resize=600%2C600&ssl=1)
공인구 알 리흘라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리뷰 소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은 대한민국의 모든 조별 예선 경기가 펼쳐지는 곳으로 40,000석 이상 규모의 경기장입니다.
이 곳에서 월드컵 8강전까지 열릴 계획으로 스타디움의 이름은 카타르의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도하 시내에서 7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량, 지하철을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도하 메트로 그린 라인 에듀케이션 시티역에서 내려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칼리파 국제 경기장
칼리파 국제 경기장은 카타르에서 새로 건설되지 않은 유일한 축구 경기장으로 카타르에서 가장 상징적인 경기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76년 건설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고 40,000석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카타르 전 국왕인 칼리파 빈 하마드 알 타니의 이름을 따와 경기장의 이름이 지어졌고 2017년 세계 최초로 GSAS 4성 인증을 받은 곳 입니다.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2011년 AFC 아시안 컵, 2019년 IAAF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개최된 이력이 있습니다.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 가기 위해서는 도하 메트로 옐로우 라인 스포츠 시티역이나 알 아지지야역에서 내려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알 바이트 스타디움
도하에서 북쪽으로 35km 떨어진 알 코르에 위치하고 있고 GSAS 5성 인증을 받았습니다.
알 바이트 스타디움의 경우 2021년 11월 30일에 개장하여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리뷰에서 소개되는 경기장 중 두 번째로 큰 곳이기도 합니다.
카타르 유목 민족의 전통 텐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가 된 곳으로 외벽의 검은색, 흰색, 빨간색의 무늬도 전통 텐트의 색을 그대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도하에서 제일 먼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장으로 도하 메트로가 지나지 않아 이동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 투마마 스타디움
도하 중심부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40,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입니다.
아랍 남자 전통 모자인 가피야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된 곳이고 월드컵이 끝나면 좌석 절반을 해체하여 개발도상국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포츠 클리닉과 부티크 호텔이 들어설 예정인 곳으로 메트로가 없어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타디움 974
스타디움 974 경기장은 40,000석 규모의 경기장으로 바닷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하 라스 아부 아부드 구에 위치한 곳으로 도하 항구에서 사용하고 남은 974개의 컨테이너를 재활용해서 지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월드컵이 끝난 뒤 모두 해체하여 개발도상국에 기부할 예정인 곳으로 월드컵 역사상 분리가 가능한 임시 경기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하 메트로 옐로우 라인 라스 아부 아부드역에서 내리면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알 자누브 스타디움
도하 남부 알 와크라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입니다.
DDP를 건축한 故 자하 하디드가 설계를 맡아 지어진 곳으로 지붕은 페르시아만을 흐르는 다우 선박 돛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개폐식 돔구장으로 18-20℃ 온도를 유지하는 냉각 시스템이 있는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도하 메트로 레드라인 알 와크라역에서 5km 떨어진 곳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
알 라이얀 움 알 아파에이에 있는 경기장으로 40,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2003년 개장하여 2016년 보수를 거친 뒤 2020년에 재개장된 곳입니다.
한국 선수들 중 조용형, 김경중, 고명진, 이재익 등 한국 선수가 뛰었던 경기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하 메트로 그린 라인 알 리파역에서 내려 이동할 수 있습니다.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
도하 도심지에서 북쪽으로 23km 떨어진 신도시인 루사일에 위치하고 있고 8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리뷰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경기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21년 개장이 된 곳으로 건축 디자인은 아랍 지역의 그릇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가 된 곳 입니다.
도하 메트로 레드 라인 루사일역에서 내려 이동할 수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리뷰를 마치며
오늘은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리뷰와 관련된 내용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카타르는 월드컵이 개최되는 만큼 해외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방문할 예정이신 분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을 미리 살펴보고 이동하는 것까지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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