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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 선수의 안타까운 죽음

F2 선수의 안타까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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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서티스와 아들 헨리

F2 선수의 안타까운 죽음

오래전 사고이지만 몇 년 전 F1에 도입된 헤일로에 관한 포스팅을 하며
안타깝고 어이없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어린 유망주가 있어 이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헨리 존 서티스(Henry John Surtees 1991년 2월 18일 ~ 2009년 7월 19일)는 영국 태생으로
그의 아버지는 1964년 F1 챔피언을 차지한 존 서티스(John Surtees)의 아들로 사고 당시 불과 18세였습니다.

헨리는 존 서티스 나이 57세 얻은 늦둥이 아들이었습니다.

헨리 서티스는 포뮬러 르노 시리즈를 졸업한 후 2009부터 F2에 데뷔했고 데뷔한 해에 첫 포디움을 차지하는 등 기량이 만개하는 시점에 2009 년 7월 19일 Brands Hatch 에서 Formula 2 레이스에 참가했습니다.

2009 년 7월 19일 헨리의 사고

헨리의 사고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잭 클락(Jack Clarke)의 자동차가 벽에 충돌한 후

그의 자동차 바퀴가 트랙으로 튕겨져 나오며

29kg의 바퀴는 그대로 헨리의 머리를 강타했고 서티스는 160KM로 주행 중이었으며

이때 머리에 전달된 충격은 약 30,000joules 로 산출되었습니다.

프로 권투 선수의 펀치력이 700~1000줄(joules) 인데 30,000줄 이라는 중격 수치는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바퀴에 부딪치며 서티스의 차량은 벽에 부딪치며 커브 끝에 머췄고 여전히 뒷바퀴는 회전 중이었습니다. 이는 발로 액셀을 계속 밟고 있는 상태에서 의식을 잃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헨리는 즉시 구조되어 영국 왕립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그날 뇌사 판정을 받아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그의 부모는 그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고 그의 장기는 5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헨리의 장례식은 7월 30일 거행되었고 2017년 그의 아버지 존 서티스는 아들의 옆에 묻혔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헤일로(halo) 또는 휠테더(wheel tethers) 가 당시에 존재했었다면 18세의 어린 선수가 죽음을 당하지 안았을 겁니다.

휠테더(wheel tethers)
2001년 호주 GP 사고

(2001년 호주 GP에서 미하엘 슈마허의 차량 바퀴가 분리되면서 마샬을 충돌했고 세 아이의 아빠였던 그는 사망했다.)

휠테더(wheel tethers)? F1에서는 2001년 마샬의 사고 이후 머신과 타이어가 분리되지 않도록 타이어와 머신을 연결하는 케이블의 부착이 의무화되었다.

헤일로(halo)
헤일로(halo)

헤일로(halo)? Halo는 2018년 F1에 도입되었으며 버스와 같은 12톤의 수직 중량을 지탱할 수 있는 티타늄으로 이루어진 부품입니다.

헤일로는 적용된 지 불과 3년 만에 두 명의 드라이버의 생명을 구한 안전 장비입니다.

F2 선수의 안타까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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